사상 최고 ‘1조8000억원 당첨금’ 미국 메가밀리언 당첨자 나와


당첨금 1조8000억원에 달하는 미국 메가밀리언 복권 1등 당첨자가 나왔다. 전 세계 복권 역사상 최고 금액이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교육복권’은 23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최소 한장의 (1등 당첨) 복권이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판매됐다”고 밝혔다. 숫자 맞추기 복권인 메가밀리언은 이날 밤 11시 추첨을 통해 5, 28, 62, 65, 70과 메가볼 5의 당첨 번호를 발표했다.

1등 당첨금은 16억 달러(약 1조8108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전 세계 복권 역사상 최고 기록이다. 이전 최고 금액은 2016년 1월 미국의 또 다른 복권이 기록한 15억8600만 달러였다. 실수령액은 일시불일 경우 세금(25%)을 제외하고 9억4000만 달러(약 1조641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29년 이상의 장기간에 걸쳐 연금 형태로 분할 수령할 경우 실수령액은 더 늘어난다. 다만 추가 1등 당첨자가 나올 경우 당첨금은 분할된다. 추가 1등 당첨자의 존재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당첨금이 이 정도로 치솟은 건 3개월 가까이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 7월 24일 캘리포니아 주에서 당첨자가 나와 5억4300만 달러의 당첨금을 받은 이후 24차례 연속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 당첨금이 누적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당첨금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현지에서는 복권 구매 열풍이 불었다. 지난 19일 메릴랜드 주에선 복권이 분당 9100장꼴로 팔려나갔고,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초당 200장의 복권이 판매됐다. 버지니아주에서도 복권 판매 속도가 분당 1만2700장에 달하기도 했다. TV에서는 전문가나 관계자들이 출연해 ‘당첨된 뒤 처음 할 일은 익명성을 유지하며 재무 전문가를 찾는 것’, ‘분실이나 도난에 대비해 복권 뒷면에 자필 사인을 해둘 것’ 등 복권 당첨 시의 행동 강령을 안내하기도 했다.

메가밀리언 복권은 미국 내 44개주와 워싱턴DC,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에서 판매된다. 또다른 복권 ‘파워볼’과 함께 미국 복권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한국의 로또 복권처럼 숫자를 골라 당첨 번호를 맞추는 방식이다. 1∼70 사이에서 5개, 1∼25에서 메가볼 1개의 숫자를 골라 당첨 번호를 만든다.

이론상 1등 당첨 확률은 3억257만5350분의 1이다. 복권 한장 당 가격은 2달러다.

2018년 10월 23일 등록됨


메가밀리언 추첨정보
 
1등당첨금 : 2,375억원  US$ 208M
추첨 : 11월 22일 금 23:00 (한국시간)
남은시간 : Calculating...
파워볼 추첨정보
 
1등당첨금 : 1,028억원  US$ 90M
추첨 : 11월 23일 토 22:59 (한국시간)
남은시간 : Calcula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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